과일가게 손님이 던진 한마디에서 시작된 카카오톡 채널친구 늘리기 후기
청과상_문사장|2026.09.17 08:58|조회 8|댓글 3
동네에서 과일가게를 합니다. 하루는 단골 한 분이 '사장님, 오늘 뭐 좋은 거 들어왔는지 미리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'라고 하시더라고요. 그 말이 계속 맴돌았습니다. 좋은 물건은 아침에 잠깐 들어왔다 금방 나가는데, 그걸 알릴 방법이 없었으니까요.
그래서 카카오톡 채널을 열었어요. 그날그날 좋은 과일이랑 특가를 올리려고요. 그런데 막상 만들고 보니, 채널 친구가 몇 안 되니 아무리 좋은 소식을 올려도 닿는 분이 없었습니다.
본격적으로 카카오톡 채널친구 늘리기에 신경 쓴 건 그때부터예요. 계산하실 때마다 오늘 좋은 거 미리 알려드릴게요 하며 채널을 안내하고, 친구 추가하신 분께 첫 구매 할인이랑 제철 과일 캘린더를 드렸습니다. 손님 입장에서도 들어올 이유가 생긴 거죠.
지금은 아침에 좋은 샤인머스캣이 들어오면 사진 한 장 올리는 걸로 오전 장사가 정해집니다. '그거 빼두세요' 하는 메시지가 바로 오거든요. 그 단골분이 던진 한마디가 가게 운영 방식을 통째로 바꿔놓은 셈이에요.
신선식품처럼 타이밍이 생명인 장사라면, 손님과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매출을 좌우합니다. 채널 친구부터 모아두시면, 좋은 물건 들어온 날 헛되이 흘려보내는 일이 확 줄어요.